- 전주작은도서관, ‘나도 콘텐츠 개발자-하루 만에 뚝딱! 전자책 만들기’ 진행
전주작은도서관(관장 신이원)이 9일 올해 두 번째 ‘나도 콘텐츠 개발자-하루 만에 뚝딱! 전자책 만들기’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도 콘텐츠 개발자’는 심심하면 뭔가 할 일을 찾거나 놀 거리를 만들어내는 인간의 속성에 착안해 ‘뭔가 할 것, 즐길 것, 심지어 시간을 흘려보낼 어떤 것’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제안하고 독려하는 전주작은도서관의 문화프로그램이다.
이날 위지인 씨와 최애리 씨는 각각 그린 그림책을 전자책으로 출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서관은 이 같은 전자책 만들기를 통해 책이라는 문화콘텐츠를 단순하게 소비하는 차원을 넘어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비하는 향유자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이원 관장은 “‘나도 콘텐츠 개발자’ 프로그램은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면서 누구라도 좋은 콘텐츠 개발자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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