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로 부임한 오택림(52) 부시장이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도시 구현의 의지를 밝혔다.
오택림 부시장은 4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요구가 정책으로 반영되고 있다”면서 “품격도시인 익산의 현재에 자연과 환경의 조화, 공원 확충을 이뤄내려 한다”고 말했다.
오 부시장은 이를 위해 영국 대사관 근무 경험을 시 행정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오 부시장은 “런던에 공원 3000개가 마련돼 시민 휴식처로 제공되고 있다”면서 “공원 확충 등에 초점을 맞춰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도시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품격을 높인다는 것이 오 부시장의 생각이다.
한편 신임 오택림 부시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기획관리실 기획관 ,행정안전부 법무팀장, 재정관리팀장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등 을 역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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