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일반회계 기준 순수 가용재원 7447억 원에 불과 지적
세원 확대 위해 도내 기업 및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할 것 주문
세원 확대 위해 도내 기업 및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할 것 주문
전북도의회 박용근(장수군)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승구 기회조정실장을 상대로 전북도의 순수 가용재원이 7447억 원 뿐이라며 가용재원 증가를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2일 의원은 내년도 일반회계 가용재원 규모는 1조 1462억 원인데, 균특이양사업 3822억 원과 주민참여 예산 193억 원을 제외하면 7447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년대비 가용재원 규모 증가율을 0.29%로 매우 낮고, 향후 균특이양사업 규모가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북도가 자주재원 증대, 면밀한 사업 검토를 통해 가용재원 증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세원 확대를 위해서는 도내 기업의 양적·질적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북도가 도내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중앙부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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