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진흥원)은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광역협력권 13개사 화장품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1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생진원이 주관하는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뷰티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 시장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계약성사를 높이기 위해 사전 현지 바이어에게 제품샘플을 바이어들에게 제공해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은 기업과 상담이 이루어져 성사가능성을 높였으며, 47건의 수출상담과 계약상담을 통해 4건 80만달러의 MOU 및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생진원 관계자는 “도내 화장품·뷰티제품의 단순 상담회가 아닌 기업의견 및 현지 바이어 요구를 반영해 직접적인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화장품 기업들의 성공적인 신남방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화장품 기업의 해외진출 및 연관 파급효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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