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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인구정책 성공추진 위해 전략 구체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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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인구정책 성공추진 위해 전략 구체화 돌입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10.05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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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인구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략의 구체화에 돌입했다.

5일 정헌율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기존의 인구정책은 투입예산 대비 실효성이나 중복 여부 등을 따져 전면 재검토하고, 신규 정책은 사업 확정 전까지 지역 현실에 맞게 지속적으로 다듬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선 전 발표한 인구정책에는 간결하고 명료하게 전달하고자 인구 관련 모든 사업이 포함되지 못했지만, 연어프로젝트 및 귀농·귀촌사업 등 인구정책을 위한 기존 핵심사업들은 물론 용안생태습지공원의 국가정원 추진 등 신규 주요사업도 인구과제로서 비중있게 다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정책과 관련하여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주여건 개선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도심 주차공간이나 가로환경 정비, 보도블럭 정비 등은 그 사업의 범위가 워낙 넓어 쉽게 성과가 드러나지 않지만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조금만 소홀해도 불편을 초래한다면서 연간 추진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체감도까지 고려하여 세심하게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인구정책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주문했다.

이어 지금의 위중한 상황에서 익산시 인구정책 추진에도 절박함이 묻어 있어야 한다이러한 중장기 대책과 별도로 올 연말 호남 3대 도시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28만 사수를 위한 단기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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