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부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에 담아드립니다” 무주군이 21일 ‘부부의 날
’을 맞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부부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오전 황인홍 무주군수는 3층 군수실에서 모범부부로 선정된 6쌍의 군민을 만나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와 축
하인사를 건넸다. 모범부부로 선정된 6쌍의 부부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신체장애 등 인생의 고락을 서로에 대한 믿
음과 희생으로 극복하면서 해로한 부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부부의 숭고함을 새기고 가정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
는 정책들이 다수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부의 날은 지난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
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받아 들여 지면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채택됐다.
무주군에서는 올해 5월 ‘무주군 부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를 공포(2020.5.15.)했으며 조례에는 기념사업과 기
념사업 보조 등 부부의 날 관련 정책들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