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조형철 전주을 예비후보가 전주시의 재난기본소득 편성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하는 한편, 촘촘한 지원도 당부했다.
조 예비후보는 11일 자료를 내고 “전주시가 정말 발 빠르게 기본소득예산 259억을 편성하고 저소득 계층에게 50만원을 지급, 힘겨운 시민들을 돕고 나선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재난기본소득을 정부에 제안했던 조 후보는 “정책제언의 일부가 출마지역인 전주에서 최초로 실행이 된 점이 한없이 기쁘다”며 “고 김승수 시장과 전주시의회의 결단에 격려를 보낸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조 후보는 “전국 최초로 이뤄낸 성과가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될 모범적인 사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프리랜서. 비정규직.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경제의 상황에 처하여 있다”며 “재난기본소득을 시민들에게 나눌 때 촘촘하고 빈틈없이 챙겨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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