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송홍석)는 26일 지사 회의실에서 명예지사장 위촉 행사를 가졌다.
군산지사는 석명욱 군산시 품목별농업인연구회 회장, 성낙도 군산시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문홍인 군산시 농민회 회장, 최영석 쌀전업농 군산시연합회 회장, 최태인 한농연 군산시연합회 회장 등 5명의 관내 농업인 단체장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명예지사장 제도는 공사와 농어민 간 상호 신뢰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주요 사업 및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는 등 농어촌의 발전과 소득증진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20년 업무계획 보고 및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과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지사의 경영 및 사업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홍석 지사장은 “본 제도의 시행이 농어민들과의 보다 긴밀한 소통과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니만큼 고객 만족을 제고하고 공사와 농어촌의 상호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명예지사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명예지사장들은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직접적․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고, 현장의 의견을 잘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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