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조달원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가정내 외화현찰 보유고객 및 안정적인 외화보유를 원하는 고객에게 미국달러화와 일본엔화 2개 통화에 대해 보다 나은 조건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우대혜택은 기존의 고시금리에 미국달러화는 기간별로 0.3~0.5%, 엔화는 1.0%의 금리우대를 제공하며, 외화로 입금시 징구하던 현찰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원화로 환전해 입금시는 환율의 80% 우대와 거래실적에 따라 송금수수료 등을 30~50% 우대를 실시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외화자금의 안정적인 조달목적도 있지만 이번 우대행사는 고객의 가정내에 보유하고 있는 소액의 외화를 수집하는 일환으로 행사를 진행, 고객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한 우대행사로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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