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읍면동에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20일 김제 제일교회(목사 최재식)가 추운날씨에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70명에게 방한양말세트를 기탁했다.
이어 송림타올(대표 유경종, 김제 흥사동)이 백미 10kg, 420포(1,000만원상당)를,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대표 최기현)가 성금 190만원을, 김제시 전통시장 주변에 위치한 오케이 천(대표 채정곤)이 성금 100만원을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요촌동에 기탁했다.
또한 김제시 성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아동과 독거어르신 등 50세대에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선물꾸러미사업을 펼쳐 후원금 300만원으로 선물꾸러미(과자, 화장지, 생필품 등)를 마련해 전달했다.
교월동 주민자치위원회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36개 경로당에 쌀 10kg 1포씩을 전달하며,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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