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4일 읍면 이장 및 부녀회장 대표, 읍면 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수요자 중심의 자율편성을 위한 군민공청회」를 군청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우리군의 재정 여건, 09년도 예산편성 방향, 의견수렴 등을 넉넉하지 않은 재정여건 속에서 한정된 지방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탄력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올해도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우리군의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송영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소득 1천만원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쌀농사 재배면적을 줄임과 동시에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틈새작목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면서 농촌도 잘 살 수 있는 시대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에서는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수렴에 대해서는 실현가능한 사업은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보조사업 또는 자체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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