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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시범사업 9월 윤곽,. 첫 사업 주도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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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경제권 시범사업 9월 윤곽,. 첫 사업 주도권은...
  • 전민일보
  • 승인 2008.08.1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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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권역별 시범사업 윤곽이 9월께 확정될 예정이어서 전북이 호남권역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최근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광역경제권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5개의 사업을 우선순위별로 제출 받는 등 첫 시범사업 대상 선정에 착수했다.
지경부는 올해 우선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광역경제권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으로 올해 1000억원 정도의 예산만을 편성해둔 상태다. 
권역별로 1∼2정도의 사업이 시범적으로 추진될 예정이서 권역내 광역추진이 가능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휴먼친화형 다목적 차량과 상용차 부품·소재산업 ▲유기물을 이용한 전자 부품·소재산업 ▲친환경 고효율 광원부품산업 ▲지리산권 광역 관광벨트사업 등 5개 사업을 제출한 상태다.
호남광역권에 포함된 전남. 광주 등도 시범사업 대상을 제출한 가운데 자동차부품과 LED산업이 호남광역권 시범사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전북 등 호남권 지자체들이 유사한 성격의 사업을 모두 제출했기 때문으로 이번 시범사업 선정결과에 따라 호남광역권 첫 사업의 주도권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된다.
도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광역경제권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화 될 예정이”며 “다음 달 중으로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인 가운데 자동차부품과 LED산업 부문이 호남권에서 유사 중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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