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홍택 대한수영연맹회장
"3년째 전주에서 대통령배를 개최하고 있는데 모든 여건이 좋습니다. 계속해서 대통령배는 제가 재직하는 동안 이곳에서 개최하려고 합니다."심홍택 대한수영연맹회장은 이날 전주를 방문 "전주는 완벽한 시설과 부대여건으로 전국규모의 수영대회를 개최하기에 가장 알맞은 곳입니다"라는 말로 전주 예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 회장은 "대통령배 수영대회가 올해까지 3년 연속 전주에서 열리게 된 것은 그저 우연이 아니다"면서 "완산수영장의 훌륭한 시설과 전주의 음식 때문에 많은 수영인들이 전주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전북수영연맹과 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그동안 이 대회가 전주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대통령배 대회만큼은 변함없이 전주에서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 회장은 수영꿈나무 육성과 지방 선수층 강화를 위해 앞으로 2~3개의 전국대회를 추가 설립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심 회장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반드시 목표치를 달성, 온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