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22:17 (토)
도내 골프장 이용객 44.5% 급증..120만 돌파
상태바
도내 골프장 이용객 44.5% 급증..120만 돌파
  • 김운협
  • 승인 2008.02.04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지난해 4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120만명 시대를 열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골프장은 현재 군산골프장을 비롯해 총 19곳(등록 9, 시범라운딩 10)이 운영 중이며 지난해 120만887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6년 83만6639명에서 44.5%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도내 골프장 이용객은 지난 2005년 45만명에서 2006년 84만명과 지난해 120만명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도내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는 원인은 서해안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높아지고 수도권에 비해 저렴한 이용료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수도권의 경우 주말기준 15~24만원대의 이용료를 보이고 있지만 도내지역은 10~18만원으로 평균 5만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저렴한 이용료와 함께 풍부한 먹거리 등으로 도내 골프장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