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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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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박차
  • 전민일보
  • 승인 2008.01.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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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농림부 공모사업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무주군은 친환경취득 농가를 341농가 217ha에서 1,000농가 900ha까지 확대하고 화학비료 및 합성농약 감축, 토양개량제 등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온 것을 비롯해 사업시행 주체를 선정하는 등 체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발주했던 용역이 이달 말 완료되는 것을 비롯해 행정과 농민단체, 민간 기업인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주군 친환경농업 담당은 “현재, 무주군의 최종목표는 농림부 공모에서 전국의 지자체들과 겨뤄 최종 선정되는 것”이라며,

“진행 중인 용역 안이 지역현실과 공익성을 담아 내실있게 마련되도록 하는 한편, 도 심사 등에 대비한 추진계획이 완벽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안성면 일원에 조성코자하는 반딧골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1,301ha 규모에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경종(밭작물)과 축산을 연계한 자연순환형 구조다.

농업환경 개선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단지 내에 환경오염저감시설 등의 통합자원화 시설과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그리고 친환경생산유통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은 반딧골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통해 친환경브랜드 정착으로 농산물 매출이 2006년 3억원에서 2013년 최고 120억원까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실천농가의 증대와 인증면적 확대, 그리고 경축순환모델 정착으로 환경문제 해결 및 유기 관광축산, 생태관광도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주군은 1월 14일 해당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민 ? 관 ? 산 ? 학 연으로 구성된 반딧골 광역친환경농업사업단 및 협의회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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