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신청서 각 시·군 농업부서에 11월 15일까지 신청
전북도는 3일 ‘2020년도 소규모 6차산업화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1·2·3차 산업을 연계하는 데 부족한 부분에 대한 중점 지원을 통해 소규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지역의 핵심주체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성장가능성이 있는 업체에 사업 내실화를 기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비지니스 모델로 중점 육성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2016~2018) 평균 연매출 10억 원 이내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인증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로 개소당 2억 원(보조 7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춰 시·군 농업부서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관련 전문가를 통해 사업타당성과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대상자가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이현서 도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2·3차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농가 경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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