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여권발급 업무가 조폐공사로 이관된다.
내년 7월부터 전자(생체)여권 도입을 앞두고 여권발급업무의 지방 분산에 따른 효율성, 보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 동안 도에서 발급되던 여권발급업무가 24일 오후 3시부터 조폐공사로 이관된다.
하지만 여권접수(신청), 심사, 발급여권 수령 교부는 현재와 같이 도청 민원실 또는 시·군 민원실에서 계속 처리한다.
도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긴급한 경우에 한해 부착식 단수여권 발급을 도입, 현재와 같이 도에서 업무를 실시해 조폐공사 이관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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