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 받아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조합원과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당기순이익 16억 8천만 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당기순이익은 2017년보다 1억 3천여만 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호금융대출 부분에서 1년 동안 400억 원 이상 증액해 상호금융대출금 2,000억 원을 달성함은 물론 자산건전성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연체비율 0.46%)함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
이에 이정용 조합장은 “3,5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으로 큰 성장을 보였다며, 이에 조합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사업 확대를 비롯 권익보호와 주인의식을 함양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농협은 지난달 말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예수금 2,964억원, 대출금 2,134억원 등 총자산 3,671억원 달성과 제충당금을 100%이상 적립했으며, 전기이월금 4억원을 더한 총 20억 8,200만원으로 법정적립금과 사업준비금으로 6억 8300만원, 차기이월금으로 4억 2천만원 적립 및 9억 8천만 원의 출자 및 이용 고배당을 의결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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