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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7기 첫 추경 7,446억원 규모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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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7기 첫 추경 7,446억원 규모 편성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8.08.27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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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당초 예산보다 19.1% 증가한 7,446억 원의 예선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민선7기를 맞아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것으로 2018년 본예산 6,249억 원보다 1,197억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1,010억원(17.8%)이 증가한 6,681억 원을, 특별회계는 187억원(32.3%)이 증가한 765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재원은 세외수입 40억 원, 지방교부세 379억 원, 국도비 보조금 296억 원, 조정교부금 13억 원, 순세계 잉여금 및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 469억원을 활용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정책에 맞춰 청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 및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한 준비와 현안사업,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안 편성은 부분별로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13억 원을, 환경분야는 쓰레기 적체로 인한 폐수 및 악취발생을 발지하기 위해 재활용 선별장 적체쓰레기 정비사업 10억 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공사 114억 원 등 368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이어 국토 및 지역개발 부분에서 침체된 구도심인 성산지구의 도심활력사업을 위해 성산지구 지역활력제고사업에 13억 원,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민생과 밀접한 사업 등에 96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농업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사업 21억 원, 농업인 종합회관 건립 17억 원 등 261억원을, 국가시책사업인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위해 5억8천만 원 등 보건분야에 8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동부권의 문화관광 및 생태녹색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대율저수지관광사업 20억 원 등 문화 및 관광에 63억 원을, 시내버스 운수업체 경영안전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수송 및 교통에 5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안은 새달 4일부터 열리는 제221회 김제시의회 정례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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