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4일 마을세무사제도 운영 2주년을 맞아 등록 마을세무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성권 세정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김제시에 등록한 4명의 마을세무사들의 노고와 평소 세무상담을 받고 싶어도 비용과 시간이 여의치 않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인근 도시 재능기부 미등록 마을세무사를 김제시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도록 개별적인 홍보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마을세무사 제도는 2016년 6월1일 첫 상담을 시작으로 수시상담과 매월 정례적으로 지역에 찾아가는 출장상담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정례상담은 많은 홍보와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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