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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진은정 교수 연구팀, 새로운 퇴행성관절염 조절·제어 인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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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진은정 교수 연구팀, 새로운 퇴행성관절염 조절·제어 인자 발굴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8.07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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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생명과학부 분자세포면역학연구실 진은정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퇴행성관절염 조절 및 제어인자를 발굴했다.

연구팀은 퇴행성관절염 발병에 페록시좀 기능이 중요하고, 페록시좀에 존재하는 효소 중 하나인 Nudt-7이 퇴행성관절염 조절에 주요한 조절인자로 작용함을 밝혔다.

특히 페록시좀이 결핍된 녹아웃 마우스에서 퇴행성관절염 발병이 촉진되고, 퇴행성관절염이 유도된 쥐의 연골이나 환자의 세포에 Nudt-7의 발현을 복구시키면 퇴행성관절염이 효과적으로 저해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진은정 교수 지도로 박사학위를 마치고, 현재 분자세포면역학연구실 포스트 닥터로 있는 송진수 박사가 제1저자로, 진은정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가운데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에 연구결과 개재가 확정됐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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