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 기회 부여 등을 위한 ‘2007년 전북장애인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늘(25일)부터 2일간 김제실내체육관 등 도내 일원에서 선수와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북 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개최되며 25일 체육경기와 26일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체육경기는 론볼과 테니스, 사이클 등 13종목이 개최되며 문화행사는 팔씨름과 줄다리기 등 4종목이 치러진다.
도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희망을 노래하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다짐과 약속을 하는 자리로 발전되고 있다”며 “내일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삶을 당당하게 개척해 나가고 있는 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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