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무사안일, 현실만족, 무임승차 하는 공무원은 철저히 배제하고 성과를 내는 공무원은 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은 작은 것에 감동한다’면서 법보다 시민입장의 행정을 펼쳐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행사현장의 과대 대응을 지양하고, 과도한 축사를 생략하는 등 불필요한 일을 줄이고, 당직실 운영 인력도 재검토해 직원들이 본연의 일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로 개선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마철 대비 각종 시설점검을 확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관리 및 산단, 축사 등 악취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민선7기 시정운영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지시했다. ‘시민의 선택을 받은 시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민선7기 공약 T/F팀 구성 구체화를 지시하고, 이번 민선 7기 시정 개혁과제로 ‘대중교통 지간선제 전환적 검토와 예산 효율화를 위한 재정사업 평가제 도입, 무기계약직 전환 등’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당장 시급한 현안사업을 챙겼다. 오는 28일, 2018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하반기에는 전국체전에 온전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선거로 미뤄진 제1회 추경 예산안 편성이 시작됨에 따라 ‘청년 일자리, 공기청정기 등 민생예산이 추경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제1회 추경 후속조치와 7월중 상반기 업무 마무리 및 하반기 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덧붙였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