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18:50 (토)
전북경찰청 어린이교통안전대책 교통사고 효과
상태바
전북경찰청 어린이교통안전대책 교통사고 효과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05.03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신학기(3~4월)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한 결과 전년대비 어린이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에 따르면 올해 신학기에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54건으로 같은 기간 전년대비 27% 감소했다.
특히 이 중 스쿨존 사고는 5%(3건)에 불과했으며,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 경찰은 5년 연속 스쿨존,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등 어린이 사망사고가 0건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4월 기간 동안 스쿨존 등·하굣길에 교통·지역·기동대·오토바이 등 경찰인원을 최대한 배치해 법규질서 준수 및 어린이 안전 관심유도 등 교통안전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다.
 
또한 법규 위반행위 단속에 앞서 한 달간의(3월)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4월부터 신호·속도위반, 안전띠 미착용 등 어린이 사고 예방 중심으로 1138건을 단속했다.
 
뿐만 아니라 스쿨존 안전띠 미착용 및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등 법규위반 행위 168건도 적발했다.
이 밖에도 3개월(2~4월)에 걸쳐 어린이 보호구역 1014개소에 대해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해 127개소를 정비완료 했으며, 392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정비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감에 중요지표인 스쿨존·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과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면서 “어린이 교통안전 핵심인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