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지역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부터 내린 비는 19일 저녁에 서해안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19일 오후 4시 현재 누적강수량은 장수 33.5㎜, 순창 31.5㎜, 진안 29㎜, 부안 25.5㎜, 남원 25.5㎜, 군산 25.5㎜, 정읍 25.3㎜, 임실 24.5㎜, 김제 24㎜, 전주 23.4㎜, 익산 22.3㎜, 완주 22㎜, 고창 21.1㎜, 무주 18㎜ 등이다.
20일 화요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6도, 낮 최고 7~11도가 예상된다.
수요일인 21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는 만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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