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영원면 농수로 개선사업,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 사업 등
국회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12일 정읍과 고창 지역의 숙원 사업 지원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읍 영원면 농수로 개선사업 6억 5천만원,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 사업 8억원, 고창 신림면 자포리 해암교 가설공사 3억 5천만원을 각각 확보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정읍 영원면 장재리 청량~부안 백산 간 1.5km 구간의 농수로 개선 사업은 수로 폭이 좁아 60mm 이상의 폭우 시 인근 20ha 농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매년 반복되어 왔었다.
또 도내 최초의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고창 운곡람사르습지는 다양한 관광수요 창출이 가능한 지역으로 각광받아 왔으나 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안전문제가 크게 대두되었던 고창 신림면 자포리 해암교 의 재가설을 위한 사업에도 3억 5천만원이 반영되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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