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총장 김도종) 원불교사상연구원이 ‘근대 한국종교와 공공성’을 주제로 6월까지 4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원불교 동산원로수도원에서 ‘시민인문학강좌’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한국연구재단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인문학적 가치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일반 시민과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원광대 박맹수·김봉곤·원영상·조성환·김태훈·허남진·야규마코토·송지용·김진실 교수와 군산대 김민영 교수, 김석근 아산정책연구원, 유동종(한국독립영화협회) 등 12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기획 및 총괄책임을 맡은 김봉곤 연구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다양한 인문학적 성찰 기회는 물론 종교문화 이해를 통해 건전한 자아 형성을 돕고 사회 공공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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