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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무주 의정보고회·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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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무주 의정보고회·기자간담회 개최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8.02.09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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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횡단 교통망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무주지역 기자간담회와 의정보고대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새해 포부를 밝혔다.

8일 오후 2시부터는 무주예체문화관에서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장 등 내외귀빈과 무주군민 8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안호영 국회의원의 무주의정보고대회가 개최됐다.

안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무주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5개 기관으로부터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무주군의 도양과 웅비를 위해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보고회를 마친 뒤에는 지역민의 민원이 제기된 현장을 관계기관 책임자와 함께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을 만나고 의견을 경청한 뒤 의정보고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에 앞서 안호영 국회의원은 8일 오전 무주군 기자실에서 무주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의정활동과 국가예산확보 등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지방선거와 정국방향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참석하신 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반딧불축제의 대표축제 선정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됐다”며 “차별받던 예산이 정상화되고 숙원사업이 해결되면서 무주가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관광도시로 성장할 초석을 놓았다”고 자평했다.

기자들과의 일문일답도 이어졌다.

동서횡단 교통망에 추진현황에 대한 질문에는 “무주군의 발전을 위해 무주-성주간 고속도로와 전주-김천간 철도 등 동서횡단 교통망 구축이 중요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계속 찾아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최근 특정 후보의 전략공천설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또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지역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지역상생의 노력이 부족해 갈등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상경시위까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미 갈등해결을 위해 중재역할도 했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이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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