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아름답고 청정한 지역을 가꿔갈 수 있도록 무단방치된 쓰레기 수거 사업을 다음달부터 추진한다.
군은 ‘클린고창 만들기’의 일환으로 야산 등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쓰레기로 인한 소하천 및 지방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1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4개 읍·면에서 방치된 쓰레기 수거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의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생활주변이나, 하천 등에 쓰레기가 무단방치 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