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완주 청년위원회’ 여성청년위원 임명장 수여식이 21일 봉동읍사무소 3층 강당에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내빈으로는 김춘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 도의원, 정성모 완주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등과 완주군민들이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우리 지역의 양성평등의 가치가 바로서고 여성청년의 힘이 더욱 응집되어 어르신과 아이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이 되었으면 좋겠고 양성이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힘써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러분의 활약에 힘입어 반드시 승리하고 민주당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춘진 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먼저 청년위원회 여성청년위원 및 위원장 임명을 축하하며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긴 거 같아 미안하지만 박윤정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잘 해 내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완주군민들이 더불어 민주당 완주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뛰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윤정(사진) 여성청년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권위적이고 허울뿐인 자리가 아닌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여성청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며 “군민들과 당이 하나가되고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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