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가 추석 연휴기간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이는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대형화재의 발생 위험성, 귀성객 및 여행객들이 운집하는 다중운집장소의 안전사고, 귀성객의 장거리 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 등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등 사고예방활동 강화 및 긴급대응태세 확립 ▲신속한 초기대응 및 응급환자 긴급 이송대책 구축 ▲화재취약 대상 감시체계 구축 등이다.
김원술 서장은 “올 추석은 긴 연휴가 이어져 여행객 및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며 “초기 대응태세를 갖추고 빈틈없는 현장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 추석 연휴기간 구조활동은 5814건(77.7%), 구급활동은 3048건(14.0%)으로 증기해 연휴기간이 길어질수록 사건사고 발생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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