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2:37 (일)
추석 명절 앞두고 군산 곳곳서 이웃돕기 이어져
상태바
추석 명절 앞두고 군산 곳곳서 이웃돕기 이어져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7.09.14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군산시 서수면 화등리 소재 용지농장(대표 임경수)은 14일 250만원 상당의 계란 500판을 서수면사무소(면장 이삼규)에 기탁했다.

산란계 1만3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용지농장은 평소에도 많은 계란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경수 대표는 “관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증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군산은파장례문화원(대표 홍용승)도 옥서면(면장 박남균) 경로당 22개소에 60만원 상당의 국수 100여개를 전달했다.

홍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홍용승 대표는 “추석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국수를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