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소방장은 지난 2004년 2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소방발전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주요 공적으로는 △서해안 항·포구 및 도서지역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소방정 건조 추진 △소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방청사 신축 추진 △119구조장비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 △특수재난 시 현장 대응활동 등이 있다.

 

‘소방안전봉사상’은 지난 1974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국가적 행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하는 본 시상식에서는 전국 소방공무원 중 대상 1명, 본상 18명, 특별상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중 대상과 본상을 수여받은 19명은 1계급 특별 승진의 인사혜택과 부부동반 해외연수 특전을 부여받는다.

 

이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