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무주군 부남면민의 날 ‘강변축제’가 오는 5일 부남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금강을 배경으로 열리는 강변축제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출향인, 관광객,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열리는 지역화합 한마당으로, 부남면이 주최하고 부남면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디딜방아액막이놀이와 사물놀이 공연, 기념식과 민속경기(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노래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슬로시티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무주군 부남면은 금강과 마실길, 이를 기반으로 한 수상 레포츠래프팅 등을 통해 사계절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과와 고추, 인삼과 깻잎을 주로 생산하며 환경·문화·체험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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