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4-H 연합회(회장 류호인) 하계 야영교육이 지난달 28일과 29일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실시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청년4-H, 학생4-H, 선배4-H, 4-H본부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진로탐색 교육, 갯벌생태공원 체험, 과제활동, 자연사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우의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며 정읍농업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한국농어촌대학에서 학과 소개와 입시 설명회를 마련, ‘농업과 비전’을 주제로 회원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
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4-H 회원이 함께 하는 단체활동으로 4-H 이념인 ‘지·덕·노·체’ 실천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특히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슬로건을 되새기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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