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문화센터(옛 KBS 방송국) 내 야외물놀이장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 무료로 운영된다.
야외물놀이장 어린이풀은 249㎡ 규모로 15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유아풀은 128㎡ 규모로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만12세까지 가능하고, 5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야외물놀이장에서는 취사행위 뿐만 아니라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고 애완동물의 동반입장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곳은 매일 용수를 교체해 수질이 깨끗하고 수심이 낮아 어린이가 놀기에 안전해 부모들도 안심하고 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지역 내 물놀이장 부족에 따른 시민 갈증해소를 위해 문을 연 야외물놀이장은 해마다 이용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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