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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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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제210회 임시회 개회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7.07.1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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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남의원 5분 발언 통해 정기인사 통렬히 비판

▲ 김복남 의원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18일 제210회 임시회 개회하고, 19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 보고 청취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날 김복남 의원(가 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일 단행된 김제시 상반기 정기인사의 불합리성을 질타하고, 이번 인사발령의 문제점으로 직렬의 특성을 배제한 비전문가의 자리배치, 전보제한자의 인사이동과 법령에서 보장하고 있는 지방의회의 권한을 무시한 점 등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철저히 배제하고 졸속으로 이뤄진 김제시 인사와 조직개편에 상당한 유감을 표하고, 인사철회 등 의회가 납득할 만한 대책을 강구하도록 김제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김제시의회는 원칙과 절차, 의회의 권한까지도 무시하며 단행한 정기인사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김제시의 의견을 듣고자 긴급 임시의원 간담회를 소집하는 등 다시는 이와 같은 일들이 되풀이 되지 않고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가 이러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김제시에 주문했다.

한편 이번 김제시 전보인사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시민들과 시청직원, 김제공무원노동조합의 불만과 ㅎ국장의 명예퇴직 신청 등이 줄이어 나타나고 있어 이건식 시장의 대처와 행보가 어떤 형식으로 마무리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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