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가 2017년 국가 암 미수검자(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국가 암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의료접근성이 적은 읍·면에 신고된 검진기관과 연계한 출장검진이며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 14개 읍·면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미수검자 중 위암 만 40세이상, 유방암 만 40세이상,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대장암 검진은 만50세 이상자로 1년에 1회씩 분변검사(대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장검진 실시에 앞서 대상자에게 개별적 우편 발송, 문자전송 및 전화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 당일 실천사항으로 전일 저녁식사 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 해당 검진장소에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년도 검사대상자는 연말이 되면 의료기관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미리 검진을 받길 바란다”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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