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간재학회는 ‘새만금 지역에서의 간재학의 계승발전과 사상특징’에 대한 학술회의를 지난 14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재 전우선생은 1841년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 김제인근 계화도 지역에서 활발한 강학활동을 펼쳐 수많은 후학들을 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향을 받은 김제출신의 걸출한 유학자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운재 윤제술은 그의 처숙인 송기면선생, 간재 전우선생에게 학문을 익혔으며, 익산 남성고의 초대교장을 역임고, 6선의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몰두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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