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춘기)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관내 100개 마을 1,550명을 대상으로 당면영농현장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0명의 농촌지도사가 총동원돼 농업인에 대한 질 좋은 영농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농업인 좌담 형식인 상호토론을 통해 즉석에서 해결하는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마을회관이나 모정으로 직접 찾아가 벼농사 병해충방제와 대체작목으로 많이 심어진 콩·고추 ․ 참깨 등의 재배관리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답변을 통해 농업인들로부터 영농활용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올해도 풍년 농사를 달성해 돈 버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영농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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