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22:37 (일)
도자기부터 목칠까지 현대공예 흐름 한 눈에
상태바
도자기부터 목칠까지 현대공예 흐름 한 눈에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7.05.1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현대공예원로정예작가 10展...도립미술관 서울관 17~22일
▲ 정복상 作 '고향'

한국현대공예문화의 우수성과 현재 한국공예계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15일 한국현대공예문화협회(이사장 이광진)에 따르면 17일부터 22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인사아트센터)에서 ‘2017한국현대공예원로정예작가 10인전’을 개최한다.

‘한국현대공예원로정예작가 10인전’은 올해 다섯 번째로 각 공예분야를 대표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공예계의 원로작가 및 정예작가 10인을 선정해 초대·전시한다.

서길용(도자), 정해조(목칠), 김영순(섬유), 오원탁(금속), 정복상(목칠), 정경연(섬유), 김완순(섬유), 박현수(도자), 양훈(금속), 김종연(목칠) 등 10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서길용 작가는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전람회 초대 디자이너, 경희대 도예학과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정해조 작가는 배재대 칠예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배재대 명예교수, 한국공예가협회 고문, 중국 천진칠예연구소 특별초대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영순 작가는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일본 교토 후리쯔대학 교환교수, 목원대 미술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목원대 명예교수이다.

오원탁 작가는 홍익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과학기술대 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 연미재 오원탁 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정복상 작가는 중앙대 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국립전승공예품은행 은행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경연 작가는 모스크바 국립산업미술대학(명예박사, 러시아),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석사, 미국), 메사츄세츠 컬리지 오브 아트(학사, 미국)를 졸업했으며 현재 홍익대 교수, 홍익섬유조형회 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김완순 작가는 원광대 섬유공예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교동아트미술관·교동아트스튜디오 관장으로 활동 중이다.

박현수 작가는 원광대 조형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전북과학대 디자인과 재직, 토박도예갤러리 운영 중이다.

양훈 작가는 원광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원광보건대 주얼리디자인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김종연 작가는 우석대 산업디자인학과와 전주대 문화산업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목공예명장 518호,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2005-5호, 무형문화재 제58호 목조각장으로 지정됐다.

이광진 이사장은 “훌륭한 작품들을 출품해주신 작가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예인들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한국공예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