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68tCO 흡수… 1억2600만원 소득 창출
전북도는 지난 2014년부터 6개소 19ha에 산림탄소상쇄사업을 등록해 8468tCO의 탄소를 흡수하는 등 1억2600원의 소득을 창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는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기업·산주·지자체 등이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산림탄소 거래가는 톤당 1만5000원으로 알려졌다.
도는 오는 2022년까지 산림탄소상쇄사업을 확대해 임야 총 면적 2만3969ha에 신규조림(651ha)과 산림경영(2만2990ha), 식생복구(328ha, 16만본), 산림바이오매스이용(1875대)의 사업을 추진해 총 387만517tCO의 탄소를 흡수해 580억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도 양정기 산림녹지과장은 “전북의 우수한 산림을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 확대해 산림을 통한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산주 소득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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