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학관, 고창마래마을회관 도서 500권 기증
전북문학관(관장 안도)은 1일 고창군 공음면 마래마을회관(이장 김영호)에 4번째 작은 도서실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안도 관장과 공음면 신동경 면장을 비롯해서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북 문인들과 도서출판 ‘미래앤’의 도움으로 50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마래마을은 전라남도와 접경지역으로 고창에서도 오지마을로써 문화혜택이 열악한 지역이다.
안도 관장은 “작년부터 문학관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오지를 찾아 작은 도서실 기증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도민들의 문학적 정서 향유를 위해 금년까지 6곳의 작은 도서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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