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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모사업 성과 독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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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공모사업 성과 독보적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10.04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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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547억원 확보 지난해 보다 317억 증가, 연말까지 600억 육박 예상

완주군은 올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국·도비 547억원을 확보하여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가속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해 230억원보다 317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2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30일 군에 따르면 중앙부처 및 전북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9월 현재 총사업비 850억원(국도비 547억원)을 확보하여 역대 최고 규모를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10월~12월 공모 선정이 남아있어 그 규모가 6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완주군 공모사업은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기틀인 3대 핵심정책 분야에서 총 212억원을 확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군민 소득 향상을 위한 ‘모바일(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완주’ 분야에서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다.

‘르네상스(삶의 질) 완주’분야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모델링 선도지역(이서) 사업,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 건립사업 등에 선정되었으며, ‘농토피아(풍요로운 농촌) 완주’ 분야에서는 수요자중심 소규모 6차산업화 사업,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 사업 등에 선정돼 농촌 경쟁력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전주천 발원지 슬치물결 정비사업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비도 296억원을 확보하여 안전한 도시 완주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 외에도 군 단위 전국 최초 수치지형도 제작사업, 2차 장애등급제 개편시범사업(군 단위 유일), 문화의집 공모사업(14건), 2016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회공헌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매우 밀접한 국가 공모사업들을 대거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특히 공모사업의 경우 신속한 동향파악과 사업선정 평가를 위해 논리개발 타당성 용역 등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해 큰 성과를 이루었다.”면서 “이번에 확보된 공모사업은 주민 소득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알짜배기 사업들이다.”며 “앞으로도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 직원 국가예산 확보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실시, 우수 성과직원 인사우대, 포상 등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군민 행복을 위한 국가예산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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