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가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민건강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2012년~2015년에 기 참석한 어르신들로 선착순 40명이며, 접수는 입학지원서를 작성 보건위생과와 각 읍·면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9시에서 12시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리더십, 대인관계능력 UP, 문제해결능력, 나눔의 리더십, 스트레스 Down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교육대상자의 피드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추후 대상자로 하여금 리더쉽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 및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래만 소장은 “ 어른신들의 시민건강대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노인이 사회와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인 역할상실로 인한 정체감의 위기를 극복하고, 각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지하고, 상호작용 관계를 통해 심리적 지지를 받음으로써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게 돼 생활의 활력을 찾고 일상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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