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214회 임시회서 의장-유진섭 의원, 부의장-최낙삼 의원 선출
제7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유진섭 의원과 최낙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시의회는 6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7대 하반기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유진섭 후보가 9표를 얻어 이익규 후보를 1표차로 제치고 후반기 의장의 영예를 안았다.
부의장 선거에는 김재오, 박일, 이복형, 최낙삼 등 4명의 후보자들이 3차 결선투표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최낙삼 후보(10표)가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유진섭 의장 당선자는 “어깨에 지워진 의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17명 의원 모두와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낙삼 부의장 당선자는 “동료 의원들과 협력하고 화합하며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소통의정 열린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의회는 7일 의회운영위원회, 자치행정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해당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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