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일과 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를 슬로건으로 2016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시행된 후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와 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애)가 주최·주관한 행사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단체,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콘서트,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생기 시장은 “성(性)에 관계없이 누구나 행복하고 평등한 삶을 당당하게 누릴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 관심을 갖고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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