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이 1인 창조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제품의 사업화에 필요한 브랜드 개발, 전시회 참가 등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한다.
10일 전북중기청(청장 정원탁)에 따르면 우수한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에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없이 과학기술서비스업, 정보서비스업 등 205개 업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이번 사업은 14개 세부과제 중 참여기업이 필요한 과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수요자선택형 맞춤사업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소요비용의 최대 80%(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 홈페이지(모바일 웹?앱)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전시회 참가, 방송광고 및 홍보영상제작 등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다.
디자인?브랜드 개발을 통해 제품을 상품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해외전시회 참가 및 외국어 번역지원을 통해 해외 판로도 개척할 수 있다.
신청은 23일까지 창업넷(www.k-startup.go.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북중소기업청(창업성장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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