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등 지도부가 2일 전북을 방문한다.
더민주 전북도당에 따르면 김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방문, 총선 출마자 및 단체장 간담회를 잇따라 가진다.
이들은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4.13총선에서 보여준 민심에 대한 사과와 함께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어, 총선 출마자와 당 소속 자치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북 민심 청취와 함께 총선 공약, 지역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총선공약 실행을 위해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해 김승수 전주시장으로부터 탄소산업 현황 및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 대표 등 일행은 전북일정을 마치고 전남 목포로 이동한다.
이번 일정에는 이종걸 원내대표, 진영·양승조·이춘석·이개호 비대위원, 정장선 총무본부장, 이언주 조직본부장, 박용진 비서실장, 송찬식 총무부본부장 등이 동행한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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