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 작은 목욕탕(이하 작은 목욕탕)이 1일 평균 60여명의 이용객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작은 목욕탕은 온탕과 냉탕, 사우나, 탈의실, 장애인시설 등 최적의 목욕시설을 갖췄으며, 같은 건물에 경로당까지 들어서 있어 지역민들의 맞춤형 힐링공간이라는 평도 받고 있다.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월·수·금요일에는 여자, 화·목요일은 남자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달에는 자동 혈압기 체크기와 빨래 건조기까지 추가로 설치해 목욕탕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편익을 돕고 있다.
박광섭 면장은 “작은 목욕탕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안락하고 쾌적한 시설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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